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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글

문제 찾기 vs 문제 정의

난 내 문제를 찾고 싶었다. 지금 뭔가 내 삶이 마음에 안드는데,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.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'문제 찾기'가 아니라 '문제 정의' 만 검색이 된다. 둘이 같은 말인가? 으음.. 아닌것 같은데... 몇분을 단어만 들여다 보았다..

찾는것이란, 어딘가에 대상이 있다는 뜻이다. 즉 구분하는 것이다. 그런데 앞서 말했듯, 세상은 스펙트럼이다. 우리가 구분하는 언어로 딱 설명되지 않는 그 회색지대가 있다는 뜻이다.

그럼 내 문제는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일까? 아..! 그래서 정의인가? '찾기'보다는 '정의'가 조금 더 능동적인? 주체적인 말이지 않은가. "우리는 이걸 ~라고 부르기로 했어요~" 같은 말처럼 말이다.

아니면, 처음부터 찾아도 해결할 수 없어서 정의하는 것인가? 내가 세계평화라는 문제를 찾는다 하더라도, 이것을 해결할 수 없으니, '요 정도만 해결해 보겠어요~' 라고 선언하는 것인가?

이런저런 이유를 찾아봤다. 문제를 찾는것보다 문제를 정의하는게 더 중요하다 느꼈다. 정의한다는 그 다음단계가 좀 더 능동적이랄까? 다음부턴 이렇게 말해야지. '나는 내 문제를 정의하고 싶다.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