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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CE 하게 세상을 나눌 수 있을까?
방금 MECE 를 배웠다. 근데 난 오늘 아침에 세상은 스펙트럼이라고 선언하고 시작했다. 양 극단의 상태 외의 회색지대가 있다고 말했다. 그래서 '언어로는 어떤 상태에 속하지 못하는 영역을 설명하지 못한다' 라고 주장했는데, MECE 는 이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듯이 보였다. 무 자르듯이 몇개의 덩어리로 숭덩숭덩 나누는 거니까.
이런 나의 고민에 대답이라도 하듯 인강쌤은 이런말을 하신다. We don't boil the Ocean.
- 범위 축소: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, 범위를 좁혀 핵심에 집중하라.
- 비현실적인 과제를 피하고 당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라. 바닷물을 전부 끓이는 일은 불가능하다.
아..! '지금 문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불편하다.' 는 문제는 비현실적인가? 은탄환은 없는 것인가..! 내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, 일단 늦게 일어나고, 야식을 먹는 습관이 있으니, 이것부터 개선해 나가면 되는것처럼 말일까..?
질문을 잘한다는건 키워드를 많이 아는것일까?
추상화/ 범주론?